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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8일 태화강 둔치 황토 맨발길 일원에서 개최 –
– 맨발 걷기 … 다이어트에 효과 더 좋아 –
지난해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걷기만으로도 우리의 건강을 챙길 수 있지만
맨발로 걷게 되면 특히,
혈액 순한 개선, 체력 증진,
불면증 치료,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충격을 흡수해 주는 신발 없이 맨발로 걷는 것은
관절이나 인대, 힘줄 등 근골격계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관절염 환자는 경사진 산길은 피하고
평지나 공원에 조성된 흙길을 걷는 것이 좋다고 한다.
평지를 맨발로 걸으며,
우리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공간이 남구에도 있다.
바로 태화강 황토 맨발길이다.
지난해 7월 남구는
태화강 둔치 그라스 정원 인근에
폭 1.5m, 길이 1Km 구간,
기존 흙 위에 몸에 좋다는 황토를 더해
힐링과 건강의 공간인 태화강 황토 맨발길을 조성했다.
이후 주민들의 이용이 늘어나면서
폭 3m, 길이 1.5Km로 확장해
또 한 번 개통식을 가졌다.
그리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대와 벤치, 신발장을 비롯해
밤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등도 설치했다.
이런 선풍적인 주민들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이곳 태화강 둔치 황토 맨발길에서
6월 8일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식전과 식후 행사를 비롯해
천연세제 만들기, 건강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면서
대회를 보다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걷기대회에 참여한다면 분명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굳이 대회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운동화를 신고 걸을 때보다 맨발로 걸을 때
다이어트 효과가 더 좋다고 하니
시원한 강바람과 태화강 그라스정원을 바라보면서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챙겨갈 수 있는
태화강 황토 맨발길을 적극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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