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에서 걷기로 힐링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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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김원희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 활동하기에 힘든 시기었다고 본다.

입동이 지나 겨울을 재촉하는 기온의 변화도 우리 몸을 스치고 있다.

이러한 환절기에 사람들은 밖에서 활동하는 것을 등한시할 수도 있다.

또 한 해가 저물어가는 길목에서, 가족 및 지인과 함께

주변 풍광도 보며 힐링을 즐길수 있는 선암호수공원은

일제강점기시에 농사를 목적으로 못이 만들어졌는데

이후 울산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울산공업단지 공장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재개발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선암호수공원은 둘레길 3.8㎞로 호수와

둘레길 주변에 여러 종류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걷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이곳은 3개의 주차장이 있으며, 주변에 복지시설로

카페와 지관서가, 음식점도 있으며

시설로는 세계에서 제일 작은 초미니 종교시설 ‘안민사’는

기네스북에도 등재되기도 하였다.

그 외 기타 시설로는 수변꽃단지, 벚꽃터널, 장미터널, 물레방아, 연꽃지

암벽 연습장, 무지개 놀이터 등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사계절 언제든 방문해도 그 시기에 적합한 곳이기도 하다.

가족,친지.그리고 이웃들과 이곳을 같이 걷다 보면

더 밝고 더 친근한 대화의 산책길이 되어 힐링되는 시간이 되리라 본다.

2024년이 저물어가는 시기를 맞아 이곳을 찾아봄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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