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고고장’… 젊은 시절의 추억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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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생포옛마을 내 ‘고고장’ 오픈

– 주말과 공휴일 … 순경 재연 연기자 퍼포먼스까지 펼쳐져

나이가 들어가면 무엇으로 살까?

혹자들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들 한다.

젊은 시절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요소들은 매우 다양하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추억이라하면

즐거웠던 경험이나 장소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 중에서도 인생의 황금기였던

20~30대 ‘화영연화(花樣年華)’와 같은

젊은 시절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 젊은 시절 추억을 되살려 주기 위한 추억의 장소가

고래문화마을 장생포옛마을에 하나 더 탄생했다.

바로 ‘고고장’이 문을 연 것이다.

고래문화마을을 찾는 중장년층 방문객이

옛날 교복 체험을 하면서 떠올린

당시 나이를 속여 고고장에 입장했던 경험과

고고장에서 단체 미팅을 했던 추억 등을 반영해 운영하게 됐다.

추억의 ‘고고장’은 당시 유행했던 음악과

스트로브(일명 싸이키) 조명을 상시 가동해

중장년층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 세대에는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당시 시대상을 재현하기 위해

장생포지서의 순경들이 고고장 불법영업을 적발하고

미성년 출입자을 단속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댄스경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조손세대가 함께 음악에 몸을 맡기고 춤을 추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추억의 ‘고고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9시에서 18시까지 운영된다.

살아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장생포옛마을에서

중장년층들은 추억 여행을, 젊은 층은 이색적인 체험을

우리 모두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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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익명

    추억만들기

  2. 익명

    고고씽~🎶🎶🎶

  3. 익명

    추억이새롭게느껴지겠읍니다 기대가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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