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남구의 밤은 더욱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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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의 아름다운 겨울밤 풍경 선사 … 디자인거리 3곳에 ‘희망의 불빛’

도시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해주는 것이

바로 야간경관 조명인데요.

거리 곳곳을 아름다운 조명으로 수놓은 화려한 불빛은

우리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해줘요.

올해 겨울에더 어김없이 남구의 이색적인 밤 풍경을

연출하기 위해 거리 곳곳에 야간경관 조명이 됐어요.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된 곳은 남구의 가장 중심지인

삼산디자인거리와 울산대학교 앞 바보사거리, 왕생로 40번길 일원 등

3곳에 설치돼 내년 3월까지 운영될 예정이에요.

삼산디자인거리에는 엘레강스 에비뉴를 테마로

아르데코 형식의 입구와 세련된 일루미네이션 포토존을 설치했고,

울산대학교 앞 바보사거리는 친근한 스노우맨과

호두까기 인형을 웰컴 게이트로 연출했으며,

화려한 테슬 조형물과 스파클 글래스 형태의 대형 조형물로

거리 전체가 생동감 넘치게 조성됐어요.

마지막으로 왕생로 40번길에는

가로수의 선형을 활용한 플랙시블 LED 장식 등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광경을 만들었어요.

특히 삼산디자인거리에선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픈하며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니 아름다운 야간경관도 보고

마켓도 함께 둘러보는건 어떨까요?

이처럼 남구의 주요 디자인거리 3곳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은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형성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인데요.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면서 올 한 해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온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게 되면 좋겠어요.

작은 불빛 하나하나가 모여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듯 작은 것에서부터 큰 희망의 꽃을 피우는 불빛을 바라보며,

2024년 한해를 잘마무리하고

2025년 새로운 희망을 가슴 속에 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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