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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 인지율은 2022년 20.2%에서
2023년 24.2%로 4%p 증가한 결과를 보이고 있고,
우울감 경험률은 2022년 9.9%에서 2023년 7.5%로
다소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구민의 정신건강은 빨간불인 상황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구민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보건소 정신건강사업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남구보건소는
구민의 정신건강문제를
예방하고 동시에 치료하기 위해
모든 단계에 걸쳐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다(多)가(家)가다」 운영으로 주민 심리지원 강화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다(多)가(家)가다」 마음안심버스는
남구를 대표하는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울산 최초 상담기능을 갖춘 차량을 활용하여
2018년 4월부터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에게 정신건강 검진 및 스트레스 측정, 전문 심리상담,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청장년·1인가구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정신건강 지역특화사업 강화
남구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인 청년과 장년, 1인가구 등
심리적 취약 대상에게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정신건강 관련물품(리플릿, 핸드타올 등)으로
구성된 마음다온키트 제공과 숙박시설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와
정신건강·자살예방 홍보물을 비치한 안심객실 관리,
청년들이 많이 찾는 체육시설을 활용한 ‘마음짐(GYM) 들어드림’ 사업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집중 추진하고 있다.
지금 마음이 너무 힘들다면 주저없이
남구가 준비한 특별한 정신건강사업을 이용해
나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