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쉬는 공연예술무대 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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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민경진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2024년 열린예술무대 뒤란이 드디어 컴백했습니다. 

남구민뿐만아니라 울산 그리고 다른 지역 주민들까지 알고 있는 

공연예술무대인 뒤란은 많은 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울산 유일의 공연녹화방송으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공연은 2023년 이후 거의 6개월 만에 부활해서 

5월 8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에 녹화가 시작 되었습니다. 

울산은 산업도시라는 타이틀로 

평소에 사람들과 함께 가까이서 호흡하는 문화공간은 

울산에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것을 시원하게 깨주는 경험을 뒤란 공연을 통해서 

이번 2024년 또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초청 가수와 관객들이 함께 가까이서 호흡하면서 

공연을 하는 형식의 독특하고 멋진 문화공간이 있다는 것이 

저로서는 놀랐던 기억이 나는데요. 

매주 수요일에 무료로 야외공연장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 당시에는 야외공연장을 꽉 채울 정도로 많았었습니다. 

오늘에서야 그 인기가 여전히 많다는 것을 

1시간 이전부터 줄을 지은 대기줄로 알게 되었고, 

공연 또한 거의 만석 가까이 채워져서 

멋진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저도 오늘 울산 시민의 한사람이자 팬인 관객으로서 

비록 명예기자 활동을 위해서 오기도 하였지만 

여러 아티스트의 공연을 아무런 근심 걱정없이 신나게 즐기고 

공연 관람규정을 준수하면서 재미있게 공연을 즐기고 왔습니다. 

이 뒤란 공연은 단순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매주마다 한 장르의 가수만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무명 가수와 유명 가수를 섞어서 공연을 진행하며, 

가수 입장에서도 출연 기회가 많아지는 효과가 있고 

관객 입장에서 좀 더 색다르고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고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고,

공연과 무대의 질이 체계적이고 좋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고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하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는 공연 프로그램입니다. 

오늘 쓴 이 글을 많은 분들이 읽으신다면

함께 소식은 전파하여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주변 분에게도 홍보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포털사이트 뒤란 홈페이지나

뒤란 인스타그램, 뒤란 페이스북 등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이렇게 뒤란을 통해서

아기자기하게 꾸준하게 소통하는

소규모 형태의 녹화공연도 소중하다는 것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고,

이렇게 남구 주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울산광역시 그리고 행복 남구의 자랑거리라고 생각하고

감히 다른 도시가 부럽지 않다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남구에는 이처럼 멋진 공연이 존재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많이 많이 관람해주시고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향유하는 공연문화생활을

꾸준히 뒤란을 통해서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울산 최고의 장수프로그램이 되는

그 날까지 함께 달려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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