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장생포의 봄이 기대되는 장생옛길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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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강지연

다가온 봄. 벚꽃축제가 다가오는 3월말 4월초

울산 남구에는 곳곳에서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어나고 있는데요.

아실 분들은 아실 것 같은데, 저만의 숨은 명소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아직 이른 기간에 방문을 해 벚꽃을 구경하지 못했지만,

개나리가 피어 노란 물이 들더라구요.

바로 장생옛길 구치도 입니다.

장생옛길은 세 가지 테마로 이루어 졌는데요.

옛 이야기 길, 봄 이야기 길, 음악과 이야기 길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장생포의 옛이야기를 담은 벽화들과, 봄,

그리고 장생포 대표 가수 윤수일생가까지의 코스가 이어진 거리를 

날 풀린 지금 산책하며 걷기 좋지 않을까 싶어요!

1940년대 장생포 초등학교 방향의 신치도가 생기기 이전

울산시내, 부산으로 오가던 장생포 사람들의 애환이 녹아있는 길로,

중심부는 천지먼당(장생포에서 가장 높은 동산)을 바라보고 있으며,

매년 봄이면 벚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길로

예전에는 전치먼당 아래까지 벚꽃나무가 가득하여

장관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장생옛길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보이는 그 시대의 벽화들로,

지금의 아이들도 그 시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잘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차, 넓직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행자들에게는 필요한 편리함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어요.

울산 장생포를 여행하는 사람들껜 장생포의 옛 추억과 함께 하는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순간이 만들어 지지않을까 싶어요.

그다음으로는 장생포에서 맞이하는 봄 인데요.

시기를 자꾸 놓쳐 벚꽃이 만개하는 순간에는 가보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그 순간이 기대되는 장생포 벚꽃길이에요.

벚꽃대신 개나리가 한가득,

노란 물이 든 장생포 벚꽃길 곳곳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조용한 마을가다보니, 조용하게 봄을 맞이하고 싶으신 분들껜

딱 좋은 곳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마지막으로 장생포를 대표하는 대표음악가이자

국민적 사랑을 받은 가수 윤수일의 길로, 멋진 포토존이 자리하고 있어,

가수 윤수일을 그리워하는 분들껜 잊지못할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장생포 옛길은 특화거리로 꾸며져 있어,

관광지 내의 또다른 볼거리로 날좋은 이맘때

걸으며 산책하기도 좋은 곳 중 한 곳으로,

멋진 여행의 추억을 만들 또다른 장생포의 명소이지 않나 싶어요

다가오는 봄, 남구의 대표 관광지인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

장생포의 봄을 만나보는것, 또 다른 멋진 봄이 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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