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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울산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울산의 대표 공원인 울산대공원.
얼마 전 울산대공원에 새로운 포토존이 생겼다는 소식에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과 함께 둘러보고 왔답니다.
새로운 포토존의 위치와 업그레이드된 메타세쿼이아길까지! 온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은, 울산 가볼 만한 곳 울산대공원 소개해요.
울산대공원
운영시간 05:00~23:00
입장료 무료
주차장 유료
포토존 위치
새로 생긴 포토존을 찾아가시려면 울산대공원 정문 주차장에 주차 후 동문, 현충탑이라고 적혀있는 쪽으로 가시면 돼요.
동문 현충탑이 어디 있지 하시는 분들은 정문으로 들어오셔서 아쿠아시스 수영장이 있는 왼편으로 가시면 돼요.
올해는 여느 때보다 단풍이 늦게 물들어서인지 울산대공원의 단풍도 이제 조금씩 물들고 있더라구요.
테라스 연못
전주 수목원에서 봤던 포토존과 똑 닮은 울산대공원의 수변 포토존은 호랑이발테라스연못 한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전주 수목원에서는 줄 서서 한참 기다리며 사진 찍었던 포토존인데 울산대공원 수변 포토존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주말 오후인데도 여유롭게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수변 포토존을 지나 현충탑 광장 옆으로 올라가면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나와요.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은 2005년에 조성되어 피톤치드를 느끼며 자연과 하나 되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황토체험장과 맨발산책로가 생겼더라구요.
입구에는 맨발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신발장과 세족장, 에어건도 있었구요.
산책로와 함께 맨발산책로가 나란히 있답니다.
건강에 좋은 맨발걷기!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할 수 있으니 더욱 특별한 느낌이구요.
피톤치드와 함께 촉촉한 황토 산책을 하다 보면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거 같아요.
시원하고 뻗어있는 메타세쿼이아 산책로에는 예쁜 가로등이 생겨 더욱 분위기 있어 보이고, 사진 찍기도 좋아서 울산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만점이랍니다.
산책하다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테이블도 있고요.
예전에 작은 연못이 있던 공간에는 황토체험장까지 생겼더라구요.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하게 해주고, 몸에 독성을 제거해 주는 데다 맨발로 황토를 밟으면 지압 효과도 있어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메타세쿼이아 길 산책도 하고, 황토체험장까지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