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여름휴가에 기차 타고 여행 가도 좋은 울산 태화강역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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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는 조금 일찍 대구에서 대학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울산에서 대구까지는 ktx와 고속버스, 시외버스, 자차 그리고 태화강역에서 새마을호 또는 누리호를 타고 방문을 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자차가 없는 저는 삼산에서 가까운 시외, 고속버스나 태화강역에서 기차 어떤 걸 타고 갈까?! 고민을 하다가 이동시간은 거의 비슷하길래 태화강역에서 누리호를 타고 동대구로 다녀왔습니다.

울산 남구 태화강역은 태화강역이 증설이 되고 나면서 태화강역을 지나가는 시내버스들은 태화강역을 경유를 해서 가는 노선으로 변경이 되었다 보니 태화강역은 시내버스를 이용을 해서 방문을 하기가 참 수월해진 장점이 있는데요!

태화강역이 증설이 되면서 좁았던 주차장의 불편함을 개선을 하였다는 장점이 있어서 저희는 태화강역을 이용을 할 때 차를 가지고 오기도 하는데요.

예전엔 무료주차장만 운영을 할 때는 주차장의 자리가 부족하여 주차할 곳을 못 찾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주차장의 여유가 있어서 유료주차장을 이용을 하면 안전하게 주차를 할 수가 있답니다!

태화강역 입구 쪽에 있는 유료주차장은 다자녀 50% 할인도 받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태화강역 입구에는 버스정류소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버스 정류소 번호에 따라 도착하는 버스의 노선들이 다 다르니 가고자 하는 노선을 잘 참고해서 기다리시면 된답니다!!

같은 124번이라도 삼산으로 가는 노선이 있고 동구로 들어가는 노선이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

울산 남구 태화강역에는 새마을호와 광역전철을 이용을 할 수 있는데요.

전동 열차의 열차표 시간과 첫차, 막차시간이 이렇게 공유가 되어있어서 원하는 시간대의 광역전철을 타러 시간에 맞춰 방문을 해도 좋은 곳으로 첫차는 5시 35.36분, 막차는 23시까지 있으니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까지 울산과 부산을 다닐 수가 있어서 전철을 타고 울산으로 출근은 하는 분들의 비중도 많아졌더라고요!

1921년 10월 25일이 태화강역의 생일이라고 하는데요.

1916년 울산과 경주, 동래와 장생포를 연결하는 경동선 철도 부설에 이어 경주-울산 간의 열차가 개통된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합니다.

이후 몇 차례 위치를 옮기며 새롭게 지어졌던 옛 울산역은 2010년 고속철도시대를 맞아 KTX 전용 역사인 울산역에게 자신의 이름을 넘겨주고, 태화강역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였다죠!

2021년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사업과 더불어 지역의 상징인 귀신고래를 형상화한 현대식 역사로 다시 태어났으며 서울 청량리를 2시간 30분에 주파하는 KTX-이음이 운행이 된다고 하는데요.

KTX 역까지도 삼산에서 30분 이상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KTX 이음을 너무나 기다리는 1인이랍니다!

태화강역 2층에는 넓은 대기공간이 마련이 되어있어서 2층에서 쉬다가 시간에 맞춰서 전철 또는 기차를 타러 가셔도 되는 곳으로 기차나 전철을 타고 울산을 방문을 하셨다면 몸 가볍게 울산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2층에는 물품 보관함이 마련이 되어있답니다.

고래 카페테리아, 편의점도 마련이 되어있네요!

광역전철은 전철 입구에서 표를 발권을 할 수 있는 기계가 마련이 되어있고 기차의 경우에는 2층에서 승차권 구입 등을 할 수 있는 자동발매기가 있는데요.

코레일 앱을 활용을 해서 기차표를 예매를 하면 미리 자리를 선점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답니다!

3층으로 올라가면 오른편은 광역전철을 타는 곳이 있고 직진을 하면 왼쪽은 동대구, 포항, 청량리 방면 / 오른쪽은 부산, 기장, 해운대 방면으로 가는 기차를 타러 가는 플랫폼이 나온답니다.

광역전철은 교통카드를 이용을 해서 탑승을 하거나 입구에 있는 자동발매기를 이용을 하시면 되고 기차는 2층의 자동발매기 또는 코레일 앱을 이용해서 매표를 하시면 된답니다!

울산 남구 태화강역을 시작으로 동대구까지 가는 누리호를 탑승을 해보았는데요.

기차 시간 여유 있게 승차장으로 내려왔는데 울산이 첫 시작을 하는 역이다 보니 기차가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어서 여유롭게 오늘 탈 누리호 사진도 찍어보았네요!

사람들이 안 계실 때 누리호의 내부 사진도 찍어보았는데요. 새마을호보다는 조금 더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이며 누리호에는 각 좌석마다 충전을 할 수 있는 콘센트도 마련이 되어있답니다.

1번의 좌석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있고 좌석도 넓어서 여유로운 기차여행을 다녀올 수 있답니다.

이번 여름휴가 기간에는 태화강역에서 기차나 광역전철을 타고 기차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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