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의 매력적인 사계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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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6기 이현석입니다.

1년이 살짝 넘는 기간 동안 울산의 남구의 명소들을 촬영하며 글을 올렸었는데 어느덧 마지막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울산 남구의 어떤 사진으로 마무리할까 고민하다 그동안 사진첩에 숨어있던 선암호수공원 사계절의 모습을 적어보려 합니다.

선암호수공원의 봄

선암호수공원의 봄은 블링 블링한 벚꽃의 모습이 인상적인 계절입니다.

봄에 선암호수로 가면 주변의 길을 따라 새하얀 벚꽃을 볼 수 있어요.

몽글몽글 예쁘게 피어있는 벚꽃을 보며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걷기 아주 좋아요.

그래서 우리 가족도 봄이 되면 늘 선암호수공원에서 벚꽃놀이를 즐기곤 한답니다.

떨어진 벚꽃잎도 예쁜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마법.

오롯이 봄에만 느낄 수 있는 선암호수공원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수선화와 같이 구경도 할 수 있어서 봄에는 무조건 방문을 해야 합니다.

봄날의 대표 예쁜 꽃인 벚꽃과 수선화의 조합, 어떠신가요?

길은 걸으며 선암호수공원을 쳐다보면 동선을 따라 벚꽃이 피어있는 장관을 볼 수도 있지요.


선암호수공원의 여름

보라색 맥문동을 볼 수 있는 선암호수공원의 여름.

덥지 않냐고요? NO.NO.

이렇게 길을 따라 안개처럼 물을 분사해 주는 쿨링 포그가 있어 시원하게 여름을 맞이할 수 있어요.

상당히 긴 거리에 설치가 되어있어서 더운 기운을 느낄 틈도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답니다.

선암호수공원의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벤치에 앉아 쉬기에도 좋습니다.

길목마다 벤치나 의자가 있어서 여름철에도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선암호수공원 가을

선암호수공원의 가을 모습은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하다 보면 절로 가을이 왔다는 것은 느낄 수 있지요.

거리를 걷다 보면 중간중간 억새와 가을꽃들도 만날 수 있어요.


선암호수공원의 겨울

겨울에는 공원이나 야외에 가서 볼거리가 없다?

선암호수공원에서는 길을 따라 고드름들이 얼어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겨울 왕국의 한 장면처럼 느껴지는 이곳은 마치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온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거기다 일몰과 함께 보는 모습은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장관이기도 해요.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울산 남구의 명소를 다니면서 여러 곳들을 촬영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많은 횟수로 방문했던 선암호수공원의 사계절 사진으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울산 남구 9경 중 하나인 선암호수공원 사계이기 때문에 언제든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울산남구 #선암호수공원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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