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2024 희망+복지박람회’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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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남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저는 지난 11월 9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진행된

‘2024 희망+복지박람회’ 현장에 다녀왔어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서동욱 남구청장, 이상기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참석자들이 모여 기념 촬영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 제공과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였어요.

‘더하는 희망, 나누는 봉사, 행복한 남구’라는 슬로건 아래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구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한 박람회입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의 주차장 공간은

상당히 많이 확보되어 있는 편이라 자차를 이용하여

방문하시는 분들도 큰 불편함이 없으시답니다.

같은 날 울산관광두레 페스타가 함께 진행되어

행사장 현장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더라고요.

행사 배치도만 봤을 뿐인데 정말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이날 행사를 위해 참여해 주셨다는 것을 단 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이니만큼 운영본부 및

의료지원 부스와 함께 안전사고에 대비한 앰뷸런스도

함께 대기 중인 모습을 확인했어요.

36개의 사회복지 기관과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이날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했는데요.

각 부스마다의 다양한 홍보 방식, 재능 기부 등이

이루어지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복지시설 행사 참여 및 공공 행사 부스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는

나예네일아트봉사단·손마사지봉사단이 이날 현장을 찾아

다양한 재능 기부를 펼쳐 주셨습니다.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를 방문객들이 직접 받을 수 있는 부스라

더욱 인기가 많았습니다.

각 부스별로 복지 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 소개와 함께

성과 공유, 생애 주기별 복지 정책을 알리고

남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과 아동, 청소년, 가족, 장애인 등

분야별 복지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커다란 역할을 했습니다.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바리스타 봉사단의 드립 커피 전문

자봉 카페 부스 역시 인기가 많았어요.

궁금하여 직접 찾아보니 남구의 2024년 처음으로 진행된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삼산동 행사장에서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는 중이시더라고요.

각 부스마다 팝드론 체험과 아로마 인형 만들기,

가족 세 컷 등 활동적인 체험 위주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을

다양하게 제공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재미있게 행사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했어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홍보와 함께 방문객들에게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주민들 역시 보람찬 하루를 보내면서

자원봉사의 의미까지 되새겨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 같아

더욱 의미가 있는 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곳곳에는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잘 마련되어 행사장에서

장시간 머물며 박람회를 제대로 즐기고자 하는 분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연을 만들어 날려볼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산 남구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 인식 개선 퀴즈 및

포토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가족 유형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내 가족센터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구 가족센터에서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갓 튀겨진 팝콘을 제공하는 부스와 플라스틱 병뚜껑을 이용해

그립톡을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역시 문성 성시를 이루었습니다.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이런 행사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푸드 트럭이 아닐까 합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부스들을 찾아 각종 체험들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추억이 될 것 같더라고요.

복지박람회의 슬로건처럼 희망은 더하고 봉사는

서로 나누어 더 행복한 남구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지역의 우수한 복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더욱 성숙한 복지 서비스 수준과 복지 체함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어 남구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실 수 있도록 일정이

더 늘어나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25년에는 또 얼마나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 및

진행이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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