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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생포문화창고, 창작스튜디오131, 아트스테이 등 … 2024 장생포 애니영화제 개최 –
–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운영 –
– ‘우리들의 새벽’ 등 모두 12편 상영 –
50대 이상 중장년층들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어떻게 생각할까?
70~80년대 초등학교 시절을 떠 올려보면 답이 나올 것 같다.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이 되면 부모님과 함께 방학에 맞춰 개봉하는 특선 만화영화를 관람하러 갔던 기억이 날 것이다.
지금처럼 영화관도 많지 않았고, 예매제도나 키오스크가 없던 시절이라 매표소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기다려야만 했다.
길게 늘어선 줄이 언제 줄어들까 기다리며, 부모님을 졸라 번데기와 쥐포 등 간식거리를 사 먹었던 추억도 되살아 날 것이다.
이처럼 중장년층에게 애니메이션 관람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연중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최근에는 영화관도 많고, 연중 애니매이션 영화가 상영된다.
인터넷과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예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긴 줄을 설 필요도 없다.
그러나, 영화를 보기 위해 나서는 아이들의 발걸음은 예나 지금이나 같을 마음일 것이다.
이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여름 방학기간 큰 선물이 될 애니메이션 영화제가 장생포 일대에서 개최된다.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장생포문화창고와 창작스튜디오131, 아트스테이 등에서 모두 12편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관에서 개봉하는 단편영화와 달리 애니메이션만으로 구성해 영화제가 펼쳐진다.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영화를 관람하는 즐거움을 줄 것이다.
그리고, 영화 주요 장면 목소리 녹음 영상 합본도 체험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여름방학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애니메이션 영화에 대한 옛 추억을 떠올리며,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방학 선물이 될 ‘2024 장생포애니메이션 영화제’를 적극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