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문화 예술을 선도하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의 2024 올해의 작가, 최민영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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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탑 독자 김시훤

울산광역시의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 육성과 울산 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진행하는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2024년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월 ‘2024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 5명을 선정했습니다.

2024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3월부터 12월까지 열리게 되며,

선정된 작가는

3,4월에는 작가 박은지(서양화),

5,6월에는 작가 진솔한,

7,8월에는 작가 최민영(서양화),

9,10월에는 작가 한효정(판화),

11,12월에는 작가 권용대입니다.

그 중 현재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2024년도 올해의 작가, 7,8월 작가 최민영(서양화) 개인전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2024 올해의 작가 개인전, 최민영 개인전

 2024.7.1.(월) ~ 8.29(목) 60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

 최민영 작가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서양학과 졸업

 경력 :

 아트페어 6회 참여(서울, 부산, 울산)

 북구창작예술소 Residency (울산)

 2021 울산 쇠부리축제 포스터 제작

 2022 포구, 곶 사람과 이야기 (작은미술관 보구곶/김포)

 2022 OLED MediaLab (울산시립미술관XLG 디스플레이/울산)

 E-Mail : cmy11210@naver.com

 SNS : choinninyoung (instagram)

 2024 올해의 작가, 최민영 개인전의 컨셉은 일상에 투영된 시간입니다.

 최민영 작가님의 작품은 현재에서 과거로 역행하며 시작됩니다.

과거의 시간 속에서 자주 접했던 만화 매체를 통해

그 속에서의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이 반복되는

5막 구조 속에서 도전, 절망, 희망, 꿈같은 희노애락을 통해

그 감정을 회상하며, 그 감정을 현재 일상에 투영하는 시간들을

만화의 한 컷처럼 편집하여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사계, 사계, 사게, 사계

 사계, 사계, 사계, 사계

 경계, 경계

 작품들은 사계와 경계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들이 주는 의미를 잘 파악하지 못하였지만,

작가의 말 중 “그 감정을 회상하며 만화의 한 컷처럼“ 이라는 말이

그림을 설명해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최민영 작가의 개인전을 관람하시고

어떠한 생각이 드시는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하지만 9월부터는 최민영 작가의 개인전이 아닌

한효정 작가의 판화를 전시하고 있을 것입니다.  

한효정 작가님은 다수의 판화 전시경력으로 실력을 다져 온 작가로

주로 일상의 이야기와 자연의 아름다움, 평온함을 동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울산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여

울산을 빛내줄 2024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관람하신다면 좋은 경험이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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