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 6층에서 만난 ‘행복 아이i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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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배재록

‘ON 인구, IN 남구’라는 표어를 걸고 진행했던 인구의 날 기념

부대행사로 남구청 6층​ 대강당 복도에 전시되었던 ‘행복 아이i 사진전’을 둘러 봤습니다.​

바라만 봐도 행복 바이러스가 느껴지는 전시장에는

공모를 통해 입상한 ‘인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어린아이 사진과 가족사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개인 작품 23작품, 단체 작품 23작품이 주제로 행복이 넘치는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전시장 입구에는 결혼과 출산을 독려하는 표어가 눈길을 끌었었습니다.

그 표어처럼 울산 남구의 구민들이 크게 증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행복상을 수상한 김리안 작품인 ‘꽃보다 이쁜 내 아가’ 는

저절로 귀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노란색 꽃의 향기를 맡고 있는 행복한 아이의 모습이 걸작이었습니다.

우수상을 수상한 임하연 임선호 가족 작품 ‘ 그 누구도 우리를 막을 순 없다’는

할머니 엄마와 함께 눈 덮인 산에 올라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우수상을 수상한 선암 어린이집에서 출품한

‘나는 무당벌레 나는 꿀벌 그런 넌 누구’는

해밝은 웃음을 짓는 아이들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흐르게 했습니다.

대상작 ‘너무처럼 갈쭉길쭉’을 출품한

김유암 김유은 어린이 가족의 모습이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가족이 나무처럼 있는 모습을 연출한 내용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우수상을 수상한 문수로 아이파크 어린이집의 ‘날아라 수퍼피 파라슈트’는

잔뜩 웃음보를 터트리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해 주었습니다.

변채아 작품인 행복상을 수상한 ‘너는 온 가족의 기쁨이란다’는

손자를 안고 있는 할아버지의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쁨과 행복이 가득한 모습이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역시 행복상을 수상한 박선준 작 ‘띠동갑 증손자와 첫 만남’에

나오는 할머니가 즐거워 하는 모습이 행복한 가족의 의미를 일깨워 주었습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하진 작 ‘우리는 모두 친구’는

가족이면서 친구처럼 살아가는 가족의 단면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세명의 자녀의 참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황서우, 황서원, 황서준 작 ‘즐거운 삼남매’는

형제가 많은 가정의 부러움을 암시하고 있었습니다.

삼남매를 둔 가정의 행복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었습니다.

경희영재 어린이집에서 출품해 행복상을 수상한 ‘초코 속으로 퐁당’은 

천진난만한 어린이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행복상을 수상한 박우진 작 ‘꽁냥 꽁냥’은 두 남매가 정답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형재애의 의미를 시사해 주고 있었습니다.

우수작을 수상한 금샘 어린이집에서 출품한 ‘이 마트는 내가 접수한다 플렉스’는 

마트에 간 소윤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익살스럽고 흥미가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 남구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인구문제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임을 인식하고

남구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인구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있습니다.

부대행사로 열린 ‘행복 아이i 사진전’은 공모전 수상 작품으로 전시되었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출산과 인구감소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게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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