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만의 특별한 이벤트 … 이색 축제 개최

전통시장하면 가장 먼저 어떤 모습이 떠오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렴한 가격의 물건이나

신선한 품질의 농축산물을 살 수 있는 시장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현대의 전통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주요 고객인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신세대 주부들과 아이들까지 함께 장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행사

신세대 주부들은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겨울에는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인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기를 선호한다.

아이들도 대형마트의 시식 코너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백화점의 놀이공간에선 신나게 놀 수 있다.

전통시장에는 이런 훌륭한 시설과 재미가 없다고 여길 것이다.

그러나, 전통시장에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는 없는

특별한 나눔의 정이 있다.

사진 위치: 번개시장

최근 들어 전통시장은 상인회를 중심으로

신세대 주부와 아이들이 함께 재미있게 장을 볼 수 있고

고객들과 함께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정평화시장과 울산번개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색축제가 열린다.

신정평화시장은 5월 4일(토) 시장 앞 광장에서

‘오늘은 모두가 어린이, 청년마켓에서 꿈을 싸요!’를 주제로

축제가 펼쳐진다.

사진: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행사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 어린이 간식 증정행사,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변화된 시장의 모습이 펼쳐질 것이다.

울산번개시장은 5월 31일(금) 시장 내 팔각정 특설무대에서

‘아시안 사랑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고객과 함께하기 위한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점심시간에 맞춰 장을 보러 간다면 맛난 점심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게릴라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버스킹과 밴드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우리동네 단골시장 이벤트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장바구니와 각티슈 등 선물을 덤으로 가져 갈 수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느낄 수 없는

전통시장만의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쾌적한 시설의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맞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마련한

이색축제를 즐겨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신정평화시장 상생축제 체험행사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