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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비엔날레급 작가 전시회 12월 19일까지 열려 –
추운 겨울에도 문화생활을 그만 둘 순 없는데요.
아무래도 겨울은 날씨의 영향 때문에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문화생활을 할 기회가 많아지죠.
그래서 이번에 12월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와 공연을 소개하려고해요.
먼저, 전시회를 소개하자면 12월 19일까지
한중일 비엔날레급 작가 전시가 열려요.
유명한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전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각 나라에서 검증된 작가들의 작품 전시되는데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유성숙 작가를 비롯한
6명의 작가가 참여했어요.
그리고 중국 작가로는 중국현대미술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조지강 작가와 장효몽 작가가,
일본 작가로는 마츠모토 다카시 작가와 츠부라 카메모토 작가 등
모두 10명의 작가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는데요.
이번 전시의 키워드는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인데요.
이들은 각각 지역 현안과 정체성에 대한 고뇌를
작품을 통해 나타내고 있지만,
이들이 다루는 조형 언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가 개인이 속한 민족이라는 경계를 벗어나
인류 공동체에 대한 애정을 향하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지역에선 쉽게 접하기 힘든만큼 이번기회에
한중일 유명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해 보시길 바래요.
이어 인상주의 화가 세 번째 이야기 폴 고갱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전시회가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열려요.
이번 전시회는 독특한 색채로 유명한 고갱의
강렬한 생명력, 자연과 생물의 단순함 등을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그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작품들을 현대적인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했다고하니 더욱 기대되네요.
몽환적인 미디어아트 공간에서 느낌있는 사진 한컷 어떠신가요?
마지막으로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상설공연
오감체험 무용극 ‘쿵쿵쿵’이 지난달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열리는데요.
무용극 ‘쿵쿵쿵’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감각에 관한
오감체험 무용극으로 디제잉에 맞춰 무대 위에서 신나는 댄스파티가 펼쳐져요.
특히 관객들이 참여해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정말 색다르고 재밌는 경험을 만들 수 있어요.
날씨가 춥다고 집안에서 움츠려 있지 말고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장생포문화창고가
선사하는 감동의 순간과 재미를 몸으로 느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