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는 약물 오‧남용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랑의 약 달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매일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이
건망증 등으로 약 복용시간을 잊어버리거나,
약을 또 복용하는 경우 등으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조제약 하루 분을 나누어 꽂을 수 있는
일주일 단위 달력을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또는
‘노인맞춤돌 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약물 오‧남용 취약 독거노인 가구로 만성질환을 가진 2,000명이다.
상반기에는 우선 1,000가구를 지원 한 후
사업의 효과성 및 대상자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독거노인 노인복지서비스 사업과 연계해서 진행되며,
약 달력 배부에만 그치지 않고
응급관리요원 및 생활지원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복용관리를 도와
더욱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