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신간 도서 읽은 후 남구 도서관에 반납하고 책값 돌려받아요.

Voiced by Amazon Polly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남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울산광역시가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소개합니다.

동네 서점을 방문하여 울산페이로 책을 구매하여 읽은 후

도서관에 반납하면 책값 전체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이 가장 먼저 한 사업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울산도서관

출처 : 울산도서관

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쭉 진행될 예정입니다.

만 14세 이상 울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20년까지만 해도 참여자가 580여 명에 불과했었지만,

2023년 기준 2,200여 명으로 눈에 띄게 늘었죠.

출처 : 울산도서관

울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전체 메뉴 클릭 후 ‘서비스 – 책값 돌려주기’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처음부터 반납 후 환급까지의 과정을 차례대로 보여드려요.

이 소개를 참고하여 많은 분들이 지난해보다

조금 더 독서하는 기회가 생긴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 읽는 울산, 울해의 책’ 선정 도서,

출판 연도로부터 1년이 경과한 도서, 14세 미만 도서,

대학교재, 문제집, 수험서, 참고서 등 전문서적,

컬러링북, 쓰기 익힘책등 1회용 도서,

전집 및 세트 도서, 팝업북, 스프링 북과 같은 판형의 도서 등은

신청 제한 도서이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출처 : 울산도서관

도서 반납월 기준으로 1인 월 4만 원 내에서

2권까지 신청이 가능해요.

본인 명의의 울산페이로만 환급이 가능하니 참고하여 주세요.

도서 구매 후라도 예산 소진 시에는 신청이 불가능하니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겠죠?!

첫해 1,500만 원에 불과했던 예산이

올해는 7,200만 원까지 늘었을 정도이니

얼마나 큰 인기인지 실감이 됩니다.

출처 : 울산도서관

발행 년이 1년 이상 경과한 도서는 검색 즉시

신청이 불가능하다고 확인할 수 있어요.

신청이 가능한 도서는 방문 예정인 동네 서점에

구비되어 있는지에 대한 부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주문 요청을 드리면 도서가 입고되는 즉시

전화를 주시니 그 이후에 방문하여 구입하면 됩니다.

저는 멕시코 국경에서 출발하여

미국의 캘리포니아, 오리건 등 3개의 주를 관통하여

캐나다 매닝 파크까지 이르는 4,285㎞의 여정을 소개한

신간 도서가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책값 돌려주기’ 서비스를 통해 읽어 보기로 했어요.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 후

집에서 가까운 동네 서점에 사전 확인 과정을 거치면

한 번 방문만으로 쉽게 도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헛걸음하는 일이 없도록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책값 돌려주기’ 서비스가 동네 서점의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동네 서점은 살리고 시민의 부담은 줄여주어

책 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 사실이지만,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하니

이러한 점만 보완이 된다면 완벽해질 것 같습니다!

출처 : 울산페이

본인 명의의 울산페이 앱을 통해 QR코드를 스캔하고

해당 도서의 금액을 결제하면 서점에서 할 일은 완료가 됩니다.

출처 : 울산도서관

출처 : 울산도서관

이제는 울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값 돌려주기’ 신청 과정을 이어서 마무리해 볼게요.

신청자, 신청자 ID, 구입 서점, 반납 도서관, 구입일, 구입가격,

울산페이 승인번호를 차례대로 입력하면 간단하게 완료됩니다.

출처 : 울산도서관

출처 : 울산도서관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더 많이 활용하실 것 같아

저도 모바일 버전으로 신청하여 첨부해 보았습니다.

이제는 구입한 도서를 재미있게 읽고 반납하는 것만 남았어요.

반납 만기일은 4주 이내이니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여하는 것보다 더 여유로워서 좋더라고요.

구입일을 포함하여 28일 내에 반납은 필수입니다.

저는 반납 도서관으로 남구의 신복도서관을 지정했습니다.

방문할 도서관의 휴관일, 운영시간을 잘 확인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반납 시 반납 도서와 울산페이 결제 확인을 위한

본인 휴대폰 지참은 필수입니다.

반납 시 훼손 등 도서 상태에 따라 신청이 거절될 수 있어요.

신복도서관의 경우 1층 입구에서 안쪽으로 바라봤을 때

오른쪽에 위치한 사무실이 반납처입니다.

중구 1개소, 남구 4개소, 동구 2개소, 북구 4개소이니

거주지 근처의 도서관을 확인해 보시길 바라요.

출처 : 울산페이

반납 만기일 초과로 신청 취소된 도서는 재신청이 불가능하니

신중하게 신청 후 4주 내에 반납하시길 바랍니다.

반납까지 이루어지면 완료 안내 문자까지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전송이 됩니다.

지난 1월에 ‘책값 돌려주기’ 신청을 통해

구입한 도서를 읽은 후 2월에 반납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3월 12일 구입 비용이 환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환급까지의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지만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장려하는데

크게 기여 중인 해당 사업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Related Posts

관련 글

2024년 12월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