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가 아름다운 남구 야간 산책 코스 여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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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대표 산책로인 여천천에 야간 산책을 다녀왔어요.

요즘 저녁에 정말 산책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저는 여천천에 가면

화려한 벽분수도 볼 수 있다 보니

산책도 하고 벽분수를 보면서 잠시 쉬었다 왔네요.

여천천은 울산대공원 동문에서부터

달동, 신정동을 지나서 여천동까지 이어지는

약 7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있어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구분이 잘 되어있다 보니

자전거를 타면서 라이딩도 많이 하러 나오시더라고요.

산책길도 잘 조성되어 있고

조명도 환하게 켜져 있다 보니

야간 산책하기에 너무나 좋은듯합니다.

중간중간에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산책은 물론 간단한 운동이나 몸 푸는 정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중간중간에 눈을 즐겁게 해주는 조형물들도 설치가 되어있구요.

지속적으로 개선 사업과 하천정비 사업도 이루어지고 있어서

지금보다는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가 되는 여천천이 될 듯해요.

중간중간에 여천천 위로 다리가 있다 보니

다리 밑으로 지나갈 때가 있는데

어두울 듯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조명이 밝게 켜져 있다 보니

산책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고,

산책로이니 만큼 반려견과 함께 나오시는 시민들이 많이 있던데

그만큼 펫티켓은 꼭 지켜야겠죠?

중간중간에 봄꽃들도 볼 수 있었어요.

아직은 정원들이 부분적으로 있었지만

앞으로 꾸준히 하천정비 사업을 통해서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욱더 기대가 되는 여천천인거 같아요.

여천천만의 가장 큰 볼거리인 벽천분수까지 걸어왔어요.

신정홈타운 쪽에 위치한 벽천분수.

음악과 함께 멋진 분수를 볼 수 있는데요.

앞에는 앉아서 분수를 볼 수 있는 스탠드도 마련되어있다 보니

많은 시민들이 분수를 보면서 쉬었다 가더라구요.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시간 – 10:00~21:00(18:00~21:00) LED 조명

눈으로 봐도 시원하지만 귀로 들어도

상당히 시원한 여천천의 벽천분수!

도심 속 한가운데서 이런 화려한 벽분수를 볼 수 있는 곳이

울산에서는 여천천뿐인듯 해요.

남구 도심 속 여천천은 울산 시민들뿐만 아니라

이곳을 살아가는 생명들에게도

쉼을 보장하고 휴식을 보장하는 보금자리인데요.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개선 사업을 통해서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여천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 계속 더워지는 날씨가 되는데요.

더운 여름밤 시원한 벽천분수를 보러

여천천에 산책 나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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