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체육대회 참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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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명예기자 배재록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예찰활동은 물론

피해 복구에 참여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봉사단체인 남구자율방재단(단장: 김응점)이 삼산배수펌프장 앞에서

역량강화 체육대회를 실시했습니다.

​ 어느 해 보다도 성황리에 끝난 이번 체육대회는

남구지역 산하 14개 동 200여 방재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행사 위주로 치러졌습니다. 

남구지역 방재단은 14개 동별로 20여 명의 단원이

소속되어 평소에 재난 취약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재난 발생을 대비해 평소 관민 합동으로 신속히 대처 훈련을 하는 등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과 공로가 많았던

우수 단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분발하라는 격려가 담겨 있습니다.

소속된 동의 재난위험요소를 상시 점검하고,

신속한 초동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 응급복구 지원을 위해 설립된 남구 자율방재단에게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들이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응점 남구자율방재단 단장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더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더 강화된 방재단의 역량을 보여 달라는 인사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14개 동마다 부스를 마련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를 마련하여 단원들과 함께하며

소통과 친교의 시간도 빼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 스스로 참여하고 더 알찬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다짐한 자리기도 했습니다.

‘함께하는 달달한 동네’, 처용문화팀 등 동마다 특색 있는 명물을

쓴 팻말을 내걸고 홍보하는 글귀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해피 해피한 신정2동’이라는 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한

신정2동의 홍보가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재 울산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장고 악단과

초대가수를 초청하여 흥겨운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음악과 함께 흥겨움을 만끽하며 그간 쌓인

번민들을 날려버린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단결과 화합을 강조하는 종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OX 퀴즈, 훌라후프 등 단원 간에 화합을 높이는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단체 행동에서 개인의 역할이

얼마나 주요한지를 알게 한 행사였습니다.

행사장 밖에는 만일의 부상에 대비한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시스템 운영팀이 보이지 않는 도움을 주었습니다. 

동별 노래자랑을 통해 모처럼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단원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행사 말미에는 푸짐한 상품이 준비된 행운권 추첨이 있었습니다.

단원에게 골고루 행운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쾌청한 가을 날씨에 함께 즐겼던

‘2024년 남구 자역율방재단 역량강화 체육대회’는

단원 모두에게 화합과 동기부여를 한 시켜준 행사였습니다.

봉사단체인 자율방재단에서 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은

각 동의 방재단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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