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시 내일경력이음교실 수업을 마치고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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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생의 전환기를 현명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신 남구 여성내일이음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나의 과거를 돌아보면 적성과 상관없이

취업이 잘되는 직업을 선택해서 

지금까지 달려왔던 것 같다. 

분명 전문직에 종사하고 

외부에서 보면 안정되어 보였지만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에 공허함이 있었고 

생계유지 목적으로 생활을 했던 것 같다. 

쉼 없이 달려온 지난날 어느덧 인생의 절반을 살았고

코로나 때 업무에 열심히 임하다 보니

정작 나 자신을 돌보지 못했다.

요양을 위해 과감히 퇴사를 선택해

건강 치유에 집중한 계기로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진행해 나가면 되는지

모호한 상황에서

경력이음교실을 만나게 되었고

수업에 참여하면서 자신을 찾아가는데 집중할 수 있었다.

타인이 가져다주는 행복이 아니라

진정으로 스스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것을 했을 때 진심을 다해서

기쁘게 할 수 있는지 탐색하는 과정을 가졌다.

나 알기, 꿈 만들기, 포트폴리오 만들기와 스타일링 등

매 강의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생각의 폭을

확장시켜 나가면서 자신을 더 탐색하고 알아갈 수 있었다. 

한계를 정하지 않고 강점을 알아내는 생각의 시간을 통해

인생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야 한다는

중요성을 배운 6일 차의 수업이었다.

성장하기 위해 가능성을 가지며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최고의 스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수업을 마친 현재의 나는 과거에 불필요하게 느끼며

도전하지 않았던 새로운 일들을 한 걸음씩

꾸준히 목표를 정해 실천해 나가고 있다.

내 인생은 아직은 완성품이 아니라 흰 도화지에

다시 시작하여 그리는 작품과 같다.

과거와 비교해 달라진 것은

누군가가 그려주거나 따라 그려야 하는 그림이 아니라,

나 자신이 직접 그려나가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남은 인생의 반은 진정 원하는 작품을 완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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