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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에서 2024년 제79주년을 맞이한 광복절을 기념하여
고래바다여행 및 불꽃쇼를 준비했다고 해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진행된 불꽃쇼는
8월 10일 토요일 진행되었으며 호러 페스티벌을
즐기는 도중에 함께 구경할 수 있는 만큼 장생포에
더더욱 많은 인파가 몰렸던 날이었어요.
[광복절 기념 고래바다여행 및 불꽃쇼]
– 일시 : 2024년 8월 10일(토) 20:20 ~ 20:25
– 장소 : 장생포 고래박물관 앞 광장(광장 또는 고래바다여행 여객선 내에서 관람 가능)
고래문화특구는 수국 페스티벌에 이어 고래바다여행선 운항,
호러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 덕분에
3년 연속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울산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어요.
광복절 기념 불꽃쇼는 고래박물관 앞 광장뿐만 아니라
고래바다여행 여객선 야간 연안 투어 중에도 감상할 수 있으니
여객선 내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던 날이었어요.
8월 10일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 20시에
장생포 고래 불꽃쇼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며,
토요일 야간 연안 투어 여객선을 승선할 경우에도
역시 감상 가능한 점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고래바다여행선 야간 연안 투어]
– 시간 : 19:00 – 20:30
– 운항 요금 : 대인 1인 15,000 / 소인 1인 10,000
– 운항 구간 : 제4코스 연안 코스(진하 방면 해역 15.4마일)
고래바다여행선에서는 8월 17일, 9월 28일, 10월 19일
총 3회에 걸쳐서 선상 EDM 파티도 진행하고 있어요.
또한 선상 내부에서 공연과 이벤트가 상시로 진행되고 있으니 지루할 틈이 없다고 해요.
공단의 야경과 반짝이는 울산대교까지 담아볼 수 있는 곳이라
관광객 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들까지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잔여석에 한 해 현장 발권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매진되기 전에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시면 더 좋아요.
고래박물관 부설주차장에 주차를 한 분들은 연안 투어 이후 무료 주차권을 수령하셔야 합니다.
고래바다여행 여객선도 궁금하긴 했지만 대신
저는 이날 진행되는 호러 페스티벌을 구경한 뒤
장생포 고래박물관 바로 앞의 광장에서 불꽃쇼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호러 페스티벌 기간 중 8월 10일 토요일에 불꽃쇼를 구경할 수 있었고,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도중인 8시 20분부터 5분간 불꽃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각종 행사와 호러 미디어쇼 바로 다음 순서가
불꽃놀이였던 만큼 광장에는 이미 많은 인파가 몰려있더라고요.
바닷가 바로 앞에서 불꽃을 쏘아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광장 바로 앞보다는 중간쯤에 서있을 때
불꽃이 더 잘 보이는 점 참고하셔서 자리를 잡아보시면 좋아요!
뒤로 갈수록 고개를 덜 들어도 되니 사전에 자리를 잘 잡아놓으시는 걸 권장 드릴게요.
날이 저문 뒤 어느덧 어두워진 하늘을 배경으로
불꽃쇼의 시작을 알리는 작은 불꽃들이 하나씩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광복절 기념 불꽃쇼가 시작되었답니다.
불꽃쇼는 토요일에 감상할 수 있지만 고래문화광장에서
매주 토, 일요일에 특별 공연도 진행되고 있으니 시내에서
멀지 않은 장생포로 바닷바람도 쐴 겸 구경하러 자주 방문해 봐야겠어요.
장생포에서 진행되는 행사 후기에 대한 SNS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던데, 참여해 보시면 더 좋겠죠?
장생포 고래박물관을 옆에 끼고
바다가 펼쳐진 장생포의 하늘로 피어오르는 불꽃은
너무 예뻐서 지켜보는 분들 모두 넋 놓고 구경하게 만들더라고요.
일부 시민들은 핸드폰을 높게 들고 영상 또는 사진으로 아름다운 장면을 기록하고 있었어요.
불꽃쇼는 음악에 맞춰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흥이 한층 더 오르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울산에도 이처럼 다양한 야간 관광 행사가
점차 늘어가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 근처에서 불꽃이 피어오르기 때문에
연안 투어를 즐기는 분들의 경우 배 안에서 이러한 진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함께 탑승한 승객들과 함께 환호성을 지르며 감상할 수 있다니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겠죠?
아직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다음에는 여객선에 탑승해서 불꽃쇼를 즐겨보려고 합니다.
불꽃은 클라이맥스가 가장 아름다운 법인데,
장생포 하늘을 꽉 채우고 있는 불꽃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집에 돌아온 후에도 여운이 남아있을 만큼 감동적이었던 순간이었어요.
아직 불꽃쇼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장생포에 방문해
아름다운 장면을 눈으로 직접 담아오시는 걸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