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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불면 날씨가 조금 쌀쌀하고
비 소식도 조금 있는 애매할 수 있는 기간이지만,
곧 다가오는 주말부터는 울산 곳곳에서
벚꽃 축제도 진행될 예정인 만큼 봄이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다가온 봄에는 따뜻한 날씨를 느끼면서,
봄의 풍경을 즐기기 위한 산책을 추천드립니다.
봄이 오면 곳곳이 예뻐지지만 다양한 봄을 느끼면서
산책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선암호수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선암호수공원의 초입부에서는 벌써 조금씩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완전하게 봄을 맞이할 수는 없었지만,
이 글이 올라갈 즘에는 조금 더 봄이 다가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입구에는 목련이 피어나면서 봄을 제일 먼저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해당 공간에는 겨울에 만날 수 있는 동백꽃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벚꽃이 조금 더 빨리 핀다면,
동백과 함께 벚꽃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곳은 호수가 있는 앞에 벤치가 있습니다.
해당 공간에 앉아서 호수를 둘러보게 되면,
바로 눈앞에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나무들이 벚꽃나무이기에
벚꽃이 핀 시기에 의자에 앉아서
가만히 풍경을 바라보기도 좋은 공간입니다.
봄에는 그래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하답니다.
가만히 앉아서 풍경을 보다가 산책도 하면서 건강도 챙겨야 하니!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봄이 아직 오지 않은 줄 알았지만,
산책을 하는 중간중간 벌써 봄을 맞이한 나무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았던 날이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산책하고 계셨던 선암호수공원이었습니다.
모두가 그렇듯 곳곳에 봄을 맞이한 나무를 만나면,
행복해하면서 사진을 남기고 계셨답니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풍경은 곧 다가올 봄이 오면
더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걷는 거리 옆 나무에 잎이 나고 꽃이 피고,
호수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호수 건너편에 있는 나무에도 꽃이 피어있는 풍경입니다.
산책을 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선암호수공원입니다.
선암호수공원을 크게 한 바퀴를 돈 후 제2연꽃지 앞에 있는,
선암호수공원 글자와 사진도 찍은 후
산책을 시작했던 길로 돌아가는 길에는 매화가 가득 피어있었습니다.
매화가 가득 피어있는 나무들을 보면서 천천히 산책을 하다 보면,
벚꽃나무가 가득 피는 구간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봄이 되면 많은 분들이 선암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이유!
벚꽃이 가득 피어있는 곳인데요.
아직은 벚꽃이 피지 않았지만, 곧 정말 예뻐질 거리입니다.
이렇게 크게 선암호수공원 한 바퀴를 천천히 걸었을 때
50분 정도 걸렸습니다.
곧 꽃이 가득 피는 날이 오면 예쁘게 물들어 있는
선암호수공원을 또 천천히 산책해 볼 예정입니다.
성큼 다가온 봄, 꽃이 가득 핀 주말이 되면
정말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나오셔서 북적이겠지만,
이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풍경인 만큼
따뜻한 봄을 느껴보시는 것 어떠신가요?